2024.05.20 (월)
(알리보TV⸱경제新聞) 박노식기자 =식재료로 쓰이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우리몸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듬뿍 담고 있어 많은분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습니다. 무과 채소로 빨간무라 부르기도 하며, 붉은색이 강해 샐러드나 다양한 요리에 사용합니다. 빨간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우리몸의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켜주는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작용을 해주어 염증과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원산지는 남부유럽과 북아프리카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
마이토파지와 파킨 단백질/왼쪽은 세포 안에서 서로 떨어져 있는 파킨 단백질(녹색)과 미토콘드리아(적색). 오른쪽은 파킨 단백질이 정상적으로 미토콘드리아에 붙어 있는 상태. 파킨 단백질의 주 기능은 세포 스트레스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를 제거해 건강한 미토콘드리아가 보충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미토콘드리아가 대체되는 과정을 '마이토파지'라고 하는데 가족형 파킨슨병 환자는 파킨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겨 마이토파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미국 소크 연구소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
유방암 종양에서 이탈하는 전이성 암세포 무리/생쥐의 유방암 종양(적색)에서 EMT(상피-간엽 이행)를 거친 암세포 무리(녹색)가 빠져나오고 있다. [스위스 바젤대 생물의학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박노식기자 =어떤 암은 조기에 발견해도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 전체 유방암의 10∼15%를 점유하는 '삼중 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이 바로 그런 암이다.전세계에서 삼중 음성 유방암 진단을 받는 환자는 한 해에 약 22...
뇌의 혈뇌장벽 구조/뇌의 혈뇌장벽을 구성하는 모세혈관 내피세포(적색)와 주변세포(녹색)./혈뇌장벽은 뇌혈관과 뇌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막스 플랑크 연구소 B. Sheikh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박노식기자 =인간의 체내 혈관은 그 구조와 기능에 따라 동맥, 정맥, 모세혈관으로 나눌 수 있다. 동맥은 산소와 영양분을 함유한 혈액을 심장으로부터 온몸 구석구석에 보내, 모세혈관과 주변 조직 사이에서 물질교환이 이뤄지게 한다.그...
(알리보TV.경제新聞) 박노식기자 =뼈건강과 뇌건강 그리고 간 건강과 면역력, 그리고 성인병에좋은음식 메주콩 대두효능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정월달을 기준으로 메주를 만들어 장을 담가 먹는것은 우리나라 전통방식이죠, 매년 입동이 지나고 나면 각 가정마다 대두콩을 삶는 냄새가 마을 골목기에 퍼져나와 온동네를 메주콩 삶는 냄새로 가득했었답니다. 옛날에는 요즘처럼 완제품이 없어 가정에서 직접 메주를 만들어 직접 장을 담가 먹었기 때문에 시골에서는 거의 같은 시...
산조인(왼쪽)과 유사 제품 면조인(오른쪽)/[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박노식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한약재인 산조인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진품이 아닌 유사 제품을 제조·유통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산조인은 묏대추나무의 씨앗으로, 신경안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불면증 치료 등에 사용된다.하지만 가짜 산조인 제품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서울시 민사경이 한약재도매상과 한방병원 등에서 무작위로 구매한...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박노식기자 =오늘은 기력과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황기라는 약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어보려 합니다. 예전부터 보양식으로 삼계탕 등에 넣어 먹기도 했던것으로 기억되며, 우리몸의 다양한 효능이 있어 현제도 한방과 민간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약재류 입니다. 황기속에는 아미노산과 사포닌, 다당류가 함유되어 있어 바짝 말린 건재를 여름철 보양식의 대표라 할수 있는 보양탕 등에 넣어 먹으면 허약체질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점심시간 민원업무 휴무/[촬영 정회성]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정경순기자 =충남 일선 시·군이 노사 협의를 거쳐 점심시간에 근무하지 않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홍성군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업무를 중단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오는 5월부터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군청과 사업소,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모든 부서에서 시행한다.전면 실시에 앞서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는 당번제를 통해 순차적으로 시범 운영하며 다각적으로 홍보해 민원인 혼란과 불편을 최소...
매생이 양식장/[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변덕연기자 =해조류 영문명은 'sea weed'로 과거에는 바다의 잡초 정도로 인식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영양학적 가치가 검증되면서 '바다의 슈퍼 푸드'로 불리고 있다.바다의 슈퍼 푸드인 김, 미역, 다시마, 톳, 매생이 등 해조류 주 생산지는 전남 완도다.전국 생산량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무려 57만4천t을 생산했다. 청정바다 완도에서 자란 해조류는 맛과 영양도 월...
정상 및 퇴행성 관절염 연골세포에서의 활성산소 제거 기전/[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홍정애기자 = 국내 연구진이 지금까지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었던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았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많이 사용하면서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질병으로, 연골 세포의 산화 환원 항상성이 깨져 세포가 노화하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17일 서울대에 따르면 생명과학부 김진홍·이병재 교수 연구팀은 셀레늄 대사 작용의 관절 보호 효능을 규...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이미순기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이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은 난청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천대학교 길병원 예방의학과 최윤형 교수 연구팀은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만5천51명을 분석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팀은 청력검사 시점을 기준으로 3년 전까지 이들이 거주하던 지역의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수집한 뒤 노출 정도와 청력 손실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청력 손실은...
실내 사업장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된 미국 뉴욕주에서 마스크 없이 다니는 여성/[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김재수기자 =미국 주(州) 정부들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둔화에 고무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일각에선 '너무 이르다'는 불안감이 제기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을 결정할 책임과 권한이 개별 도시나 교육구에 넘어가면서 이런 곳들이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전쟁의 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많은...
분주한 코로나19 재택치료상황실/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 재택치료상황실에서 의료진이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대응방안'에 따르면 우선 재택치료자 관리 방법이 이원화된다. 재택치료자 중 60세 이상 연령층과 면역저하자, 50대 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은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돼, 지금처럼 관리 의료기관에서 하루 2회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받게 된다. 그 외의 대상자, 즉 60세 미만과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재택치료...
사진/연합뉴스제공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이미순 기자 =보건 시스템의 붕괴로 코로나가 걸렸어도 병원에 즉시 갈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은 경우를 대비하여 보건 보건전문가들이 이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 감염후 3 일째 부터 증상이 나타납니다 (바이러스 증상). ➙ 1 단계; ◉ 신체 통증 ◉ 눈의 통증 ◉ 두통 ◉ 구토 ◉ 설사 콧물 또는 코 막힘 ◉ 기운없음 ◉ 눈 의 충혈감 ◉ 배뇨시 화상 느낌 ◉ 열이 나는 느낌 ◉ 목이 따가운 느낌 (인후염)➙ 증상의 일수를 1 일, 2 ...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녹색)를 공격하는 소교세포(적색)/[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김재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앓고 회복해도 오랫동안 후유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적지 않다. 학계에선 이를 '장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long COVID) 또는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후군'(post-COVID syndrome)이라고 한다.아직 코로나19 환자 중 어느 정도가 이런 후유증을 겪는지 계량화하긴 어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