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알리보TV.경제新聞) 이용삼기자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발 입국규제를 강화했다.'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오는 20일부터 영국과 영국령 일대를 변이바이러스 지역으로 지정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20일 0시부터 영국에서 독일로 열차나 버스, 선박이나 여객기를 통한 승객 운송이 금지된다. 다만, 독일 국적자나 독일 내 거주지와 거주허가가 있는 이들과 동반가족...
미국의 포드 전기차 생산 공장/[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미국이 외국 자동차 제조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세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덤 호지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은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제조로의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의회가 이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법안...
유엔세계관광기구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 시상식/[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변덕연기자 =세계 최대 정부 간 관광 분야 국제기구인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제1회 '최우수 관광 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전남 신안군 '퍼플섬'과 전북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 포함됐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2일 밝혔다. 유엔세계관광기구는 이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4차 총회에서 우리나라 마을 2곳을 포함한 최우수 관광 마을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전성재 기자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석유 소비국들이 공동으로 비축유를 풀기로 해 천정부지로 치솟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전략 비축유 5천만 배럴의 방출을 발표했고, 한국과 인도도 비축유 공급 방침을 밝혔다. 백악관은 중국, 일본, 영국 역시 동참한다고 전했다.주요 소비국들이 미국 주도의 국제 공조를 통해 유가 낮추기에 나선 것이다.로이터통신과 월스...
미국 항구에 입항한 선박/(뉴어크[미 뉴저지] 로이터=연합뉴스) 포트 뉴어크항에 입항한 선박 2021.11.19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세계 경제를 압박했던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해소될 조짐이라는 진단이 나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현지시간) 글로벌 공급망 위기의 원인으로 꼽히는 아시아 국가 생산업체의 저조한 가동률이 최근 증가했고,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던 해상 운임도 진정세라고 보도했다.중국의 경우 제조업체들의 발목을 잡았던 전력난이 개선되고 있다. 호주와의 외교 전쟁으로 ...
'디젤 밀수' 선박에 올라타 배를 압류하는 이란 혁명수비대원들/(이란 국영방송 IRIB 캡처·AFP=연합뉴스) 이란 국영방송 IRIB가 20일(현지시각) 이란 혁명수비대원들이 걸프 해역에서 디젤 밀수 선박에 올라타 압류하는 장면이라고 내보낸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2021.11.21 (알리보TV.경제新聞) 황효준기자 =이란 혁명수비대가 20일(현지시간) 걸프 해역에서 밀수 디젤유를 실은 외국 선박을 압류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혁명수비대 사령관 아흐마드 하지안은 해당 선박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화이자 백신 맞는 어린이/[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신근식기자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적으로 다시 확산하기 시작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에서 최근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2주 전보다 30% 증가한 9만3천196명이었던 것으로 20일 집계했다.전날인 18일에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9만4천669명으로 집계된 데 ...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의 난민들/[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황효준기자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의 난민 사태와 관련한 유럽연합(EU)의 제재 움직임에 벨라루스가 '비생산적'이라고 비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마케이 벨라루스 외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난민 사태가 불거진 이후 EU와 벨라루스 간 고위급 접촉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벨라루스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통...
(알리보TV.경제新聞) 황효준기자 =옛 소련국가인 벨라루스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폴란드 간 국경 지역 난민 위기로 양측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벨라루스를 지원하는 러시아와 폴란드가 속한 서방 진영 간 무력 대치가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는 13일(현지시간) 미국, 터키,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등 4개국 군함 7척이 전날 흑해 공해상에서 연합 해상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미 해군 6함대 기함(旗艦) '마운트 휘트니'/[리아노보스티 연합뉴스 ...
(알리보TV.경제新聞) 송광수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4년 만에 실시된 중의원 총선에서 선전했다. 지난 4일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이번 총선으로 첫 시험대를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국정 운영에서 힘을 받게 됐다.기시다 총리는 조만간 소집될 특별국회에서 제101대 총리로 다시 선출된다.이번 총선을 통해 2012년 12월 정권을 되찾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시작으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를 거쳐 기시다 내각까지 9년 가까이 이어진 '자민당 1강' 정치 체제는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냈다.' ...
드라마 '오징어 게임'/[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이미순기자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전 세계 미디어의 호평 속에서 미국 CNN 방송이 10대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전문가들의 입을 빌어 드라마의 폭력성을 부각했다. CNN은 24일(현지시간)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사로잡는 가운데 의사들은 부모에게 아이들이 보게 해선 안 된다는 조언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넷플릭스에서 첫선을 보인 한국 드...
다시 열린 남아공 한국대사배 전국챔피언십 대회/23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의 프리토리아 대학 턱스체육관에서 2021 한국대사배 전국챔피언십 대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9개 주별로 참가한 선수 130명이 각 주 팻말 뒤로 줄을 서 있다. 2021.10.23 sungjin@yna.co.kr (알리보TV.경제新聞) 전성재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열리지 못했던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가 23일(현지시간) 프리토리아 대학 체육관에...
백신 의무화를 놓고 시장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 시카고 경찰/[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최시은준 기자 =미국에서 시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의무화가 도전받고 있다고 CNN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여러 주요 도시에서 경찰노동조합이 백신 의무화 조치에 반발하고 있고, 경제단체는 의무화가 공급망 차질, 물류 대란 등의 경제 위기를 더 악화할 것이라며 의무화 연기를 요청하기...
브리핑하는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워싱턴 EPA=연합뉴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알리보TV.경제新聞」전성재 기자 =미국이 저개발국에 기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2억 회분을 넘겼다.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부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오늘 미국은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 전 세계에 2억 회분의 백신을 기부·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우리는 또한 (백신) 지식재산권 면제에 대한 지지를...
지난 8월 기준 1달러 상당의 볼리바르 지폐/[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전경수기자 =베네수엘라 남동부 마을 투메레모에 사는 호르헤 페냐(20)는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고 돈 대신 아주 작은 금 조각 3개를 이발사에 건넸다. 5달러(약 5천800원)쯤 하는 금 8분의 1g이 투메레모의 이발 가격이다.폐냐는 블룸버그에 "뭐든 금으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전 세계 다른 곳에서는 이미 1세기 전부터 금을 더는 교환수단으로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