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미시건주 워츠스미스 공군기지 인근에서 배출된 과불화화합물/[AP 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전경수기자 =미국 정부가 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독성 유해물질 '과불화화합물(PFAS)' 사용을 제한한다.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는 심각한 유해 물질인 PFAS에 대한 규제 강화에 나설 것"이라며 환경보호청(EPA)을 비롯한 8개 기관이 합동으로 본격적인 제한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PFAS는 열에 강하고 물이나...
깨진 유리 사이로 보이는 페이스북 로고/[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신근식 기자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다. 미 유력 언론들이 연일 페이스북과 자회사 인스타그램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낸 내부 문건들을 입수해 비판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증오 발언(헤이트 스피치)과 과도한 폭력을 포함한 콘텐츠를 신속히 삭제하기 위해 도입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이 부적절한 게시물을 제대...
드라마 '오징어 게임' 한 장면/[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전성재 기자=전 세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미국 국무부의 외교 전문에 소재로 등장했다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린폴리시는 국무부의 외교 전문을 입수했다며 '국무부 전문은 오징어 게임에서 한국 정치의 메아리를 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전문은 오징어 게임이 내년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
북핵 협의차 미국을 방문한 노규덕 본부장/한미 북핵 협의차 미국을 방문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문답을 하고 있다. 노 본부장은 18일 한미, 19일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다. 2021.10.17. 「알리보TV.경제新聞」김재수 기자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6일(현지시간) 종전선언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중요한 대화 재개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한미 간 본격적인...
콜롬비아 마약왕의 하마 중성화/(CORNARE/AFP=연합뉴스) 콜롬비아 보호시설에 있는 하마들. 콜롬비아 당국은 마약왕 에스코바르가 들여온 하마 후손들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24마리에 중성화 약품을 투여했다. 2021.10.16. 「알리보TV.경제新聞」최시은 기자 =콜롬비아 옛 마약왕이 들여온 후 개체 수가 늘어 골칫거리가 된 하마들을 당국이 화학적인 방식으로 중성화했다.콜롬비아 지역 환경당국은 마그달레나강 유역의 하마 24마리에 미국이 제공한 중성화 기능 약품을 성공적으로 투여했다고 지난 15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보잉 조립공장에 있는 787-10 드림라이너/[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전성재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주력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에서 또 결함이 발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은 WSJ에 지난 3년여 동안 생산된 787기에서 "특정 티타늄 부품"이 설계보다 더 약하게 만들어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보도가 나오자 보잉은 성명을 내고 "한 부품 공급업체가 일부...
비트코인, 5개월 만에 5만7천 달러 넘어/[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 장영화기자]가상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이달 들어 치솟고 있다.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서부 시간 기준 낮 12시 30분(한국 시간 12일 오전 4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4.06% 오른 5만7천638.37달러에 거래됐다.비트코인 가격이 5만7천 달러를 넘은 것은 5월 이후 처음이다.지난달 말 4만...
[알리보TV.경제新聞 = 송수연기자]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한 나라의 온실가스 배출이 다른 나라 어린이의 권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해당국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019년 12개국 출신 아동 16명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프랑스, 독일, 터키 등 5개국에 대해 제출한 진정서를 심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진정인에...
독일 그륀하이데 기가팩토리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AP/d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한광희 기자]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공장에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열렬한 환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테슬라 공장의 연내 가동을 자신했다.9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독일 베를린 외곽 그륀하이데의 기가팩토리를 방문해 이르면 11월 또는 12월부터 이 공장에서 모...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서울=연합뉴스) 2018년 2월 북한 '건군절'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 2021.10.8./[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리보TV.경제新聞 = 황효준 기자]미국의 두 정치학자가 한국이 핵무기 보유를 결정할 경우 미국이 정치적 지지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
'김치의 날' 제정안 표결 앞두고 연설하는 솔라리 킨타나 아르헨티나 상원의원/[아르헨티나 상원 유튜브 영상 캡처] [알리보TV.경제新聞 = 변덕연기자]아르헨티나 상원이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기로 했다.아르헨티나 상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출석의원 47명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밝혔다.11월 22일은 한국김치협회가 선포한 김치의 날로, 우리나라에선 202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도 같은 날을 김치의 날로 기념하기로 했다.아르헨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PG)/[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알리보TV.경제新聞 = 황효준기자]미국과 중국은 6일(현지시간) 연내에 화상으로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미중 간 전방위 갈등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양국 관계 개선의 전환점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미 고위당국자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의 6시간 회담 후 언론 브리핑에서 ...
미국·캐나다 영화·TV 산업 종사자 6만명 파업 결의/(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의상 디자이너 노동조합 사무실 건물 앞에 근로자들의 단결을 촉구하는 포스터가 붙어있다. 2021.10.06 [알리보TV.경제新聞 = 이미순기자]미국 영화·TV 산업에 종사하는 약 6만 명 노동자들이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전국 단위 파업을 결의했다.미국과 캐나다의 영화 촬영, 무대, 소품, 메이크업, 의상 담당자들로 구성된 노동조합 '국제 극장 무대 종사자 연맹'(IATSE)은 조...
엔진에 불붙은 미국 항공기/유튜브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100여명의 승객들이 탑승한 채 이륙하려던 항공기의 엔진 속으로 새가 빨려 들어가면서 화염에 휩싸여 비상 탈출하는 소동이 발생했다.4일(현지시간) AP통신, 미 NBC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께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국제공항 활주로를 달리며 이륙을 준비하던 스피릿 에어라인스 항공기 '에어버스 A320'의 오른편 엔진에 커다란 새 한마리가 빨려들어가 불이 붙었다.당시 ...
다리엔 갭 정글 통과하는 아이티 이민자들/[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리보TV.경제新聞 = 전성재기자]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중남미 이민자들의 여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난의 연속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구간이 '다리엔 갭'으로 불리는 정글 지역이다.남미 콜롬비아와 중미 파나마를 잇는 이 험난한 정글엔 끝내 미국 땅을 밟지 못한 이들의 이름없는 무덤도 늘어나고 있다.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파나마 당국은 올해 다리엔 갭에서 50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최근 몇 년간 한 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