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쌍용차 새주인 후보에 에디슨모터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CG)/[연합뉴스TV 제공] 「알리보TV.경제新聞」이미순기자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003620]의 새주인 후보로 20일 결정됐다. 1954년 하동환자동차 제작소로 출범한 쌍용차는 2004년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2010년 인도 마힌드라 등 해외 업체에 매각됐지만, 17년만에 다시 국내 기업 품에 안기게 됐다.쌍용차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알리보TV.경제新聞」장영화기자 =기획재정부가 서민·중산층의 세부담 경감효과를 발표하면서 서민·중산층 소득의 기준값을 중위소득이 아닌 평균소득으로 계산해 경감 효과가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재부가 세법개정안에서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서민·중산층으로 규정해놓고, 정작 실제 세부담 경감 효과 통계에서 중위값(가운데 값)이 아닌 평균값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기재부는 매년 세법...
질의하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지난 18일 오전 광주 북구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iny@yna.co.kr 「알리보TV.경제新聞」김재수기자 =배당소득 규모가 상위 1%인 투자자 7명 중 1명은 근로소득도 상위 1%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배당소득 상위 1% 고소득자는 9만7천19명이...
누리호 인증모델(QM) 기립 과정/(서울=연합뉴스) 지난 6월 1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된 누리호 인증모델(QM)의 모습. 누리호 인증모델은 1차 발사에 사용되는 누리호 비행모델(FM)과 크기와 성능이 동일하다. 2021.10.20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알리보TV.경제新聞」변덕연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발사 예정일 하루 전인 20일 본격적으로 발사 준비에 돌입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알리보TV.경제新聞」이용삼 기자 =정부가 상속세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상속세율 조정에 대해 "사회적 합의가 선행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홍 부총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동행 취재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현행 상속세는 과세표준 30억원을 초과하는 상속 재산에 50%의 최고세율을 적용한다. 고인(피상속인)이 최대 주주 또는 특수관계인인...
[연합뉴스TV 제공] 「알리보TV.경제新聞」장영화 기자 =한해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이 10만명에 육박하고, 적발 금액은 9천억원에 이르지만, 환수액은 그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아 공개한 '보험사기 적발 및 환수액 현황'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작년까지 4년간 적발된 보험사기 인원은 35만4천78명, 적발 금액은 3조3천78억원으로 집계됐다.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증가 추세다. 2...
부의 대물림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알리보TV.경제新聞」변덕연 기자 =정부가 다음 달 본격적으로 상속세제 개편 검토에 착수한다. 하지만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이 첨예하게 갈려, 단시간에 유산취득세 도입 같은 근본적인 개편이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달 말 상속세 개편 연구용역 완료…내달 조세소위서 논의 17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상속세 개편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작업이 끝나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관련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
완성차 생산차질(CG)/[연합뉴스TV 제공] 「알리보TV.경제新聞」장영화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1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생산한 자동차는 총 76만1천975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던 작년 3분기(92만1천583대)에 비해서도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매년 3분기 기준으로 봤을때...
「알리보TV.경제新聞」이용삼 기자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과 조기 긴축 움직임, 중국발 위험 등 악재가 쌓이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거리고 있다.지난달까지 거침없이 상승 곡선을 그리던 주요국 증시가 이달 들어 조정에 들어가면서 국내 증시도 흔들리고 있다.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예고와 금리 인상 가시화로 전 세계 금융시장의 유동성 장세의 끝이 보이면서 본격적인 약세장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악재 또 악재…'스태그플레이션·테이퍼링·헝다 ...
「알리보TV.경제新聞」이용삼 기자 =국내 장인들이 손수 만든 제품을 한 곳에 모은 플래그십 스토어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 수공예품 전자상거래 기업인 백패커와 소상공인을 위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15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행사에서 권칠승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플래그십 스토어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
「알리보TV.경제新聞」송수연 기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의 온·오프라인 신청이 오는 29일에 마감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기간 내에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을 경우에는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고 전했다. 서울 망원시장의 한 점포에 국민지원금 이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시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
정부서울청사 인근 자여업자 비대위 천막/[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리보TV.경제新聞」정경순기자 =전국 자영업자 단체는 정부가 15일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일부 수용하고 8일 만에 정부서울청사 앞에 설치한 농성 천막을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자대위)와 소상공인엽합회는 이날 공동입장문을 내고 "이날 발표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를 일부 수용하고 이달 20일 예정된 전국 자영업자 총궐기 대회는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자대위는 "정부 관계부처와 진정성 ...
테슬라 로고와 비트코인 이미지/[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김재수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1조 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올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 등은 14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의 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집계하는 사이트 '비트코인 트레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비트코인 트레저리에 따르면 테슬라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3천200개이고 비트코인 가격 5만...
「알리보TV.경제新聞」장영화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계 경제의 균열 해소를 위해 질서있는 복원, 정상화,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3개 세션에 참석한 홍 부총리는 “세계경제가 국가간 불균등 회복, 보호무역에 따른 분절화, 그린·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격차 등 3가지 균열에 직면하고 있다”며 “균열의 치유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자유무역의 질서있는 복원, 당분...
가계 대출 줄이는 은행들/(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사진은 1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은행 모습. 2021.10.10 「알리보TV.경제新聞」한광희 기자 =금융당국이 14일 실수요자들을 위한 전세대출 등을 위해서는 은행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인 대출 증가율 6%를 초과하는 것도 용인하겠다고 밝힌 것은 가계부채의 강력한 관리를 강조했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실수요자를 위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까지 일부 양보한 것은 부동산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서민들이 전세대출 중단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