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알리보TV⸱경제新聞) 신근식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종의 주요 온실가스*배출량 및 감축량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개정한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을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nier.go.kr)에6월12일 공개한다. *아산화질소,수소불화탄소,과불화탄소,육불화황,삼불화질소 등 온실가스공정시험기준은 사업장에서 배출되거나 대기 중에 존재하는온실가스의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필요한 시험방법을 뜻한다.이번 개정으로반도체및 디스플레이 업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농도를 적...
(알리보TV⸱경제新聞) 김창권기자 =정부가 화학물질 관리인력 부족,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7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 규제혁신 전담반(TF) 회의에서 ‘중소기업 화학물질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 화학물질 취급 도금업체인 영광와이케이엠씨를 방문,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환경부) 정부는 지난해 8월 화학물질 등록·관리체계 개편방향을 발표하고 12월에는 반도체 ...
(알리보TV⸱경제新聞) 변덕연기자 =오는 2026년까지 서울 도심의 공항버스와 시내버스 등 총 1300여대 버스가 수소버스로 전환된다. 원활한 수소버스 운행을 위해 수소버스 전용 충전소도 5곳 확충된다. 환경부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 현대자동차, 티맵모빌리티 등 4개 기관과 함께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참석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시의...
(알리보TV⸱경제新聞) 김창권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녹조 등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 초부터 한 달간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 사업장,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오염원으로 비가 올 때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녹조 등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번 중점 점검은 비가 많이 내리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하여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국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3,900...
(알리보TV⸱경제新聞) 김창권기자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세종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체결하고,탄소중립 정책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사진출처 : 환경부 지난 4월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관내 기관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알리보TV⸱경제新聞) 하헌대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대전광역시 서구와 유성구에 위치한 갑천 습지를 '습지보전법' 제8조에 따라 31번째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한다. 이번에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대전 갑천습지 구간은 월평공원(도솔산)과 접해있어 육상과 수생 생물이 공존하고 있다. 수달, 미호종개,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총 490여 종의 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도심 내 위치한 하천구간임에도 불구하고 하천 퇴적층이 발달하여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는 등 ...
(알리보TV⸱경제新聞) 변덕연기자 =산림청이 서울 종로구 한양도성 성곽길 등을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6월의 가로수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로수는 도시경관 개선,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기능을 하며 여가와 휴식의 공간을 내주는 도심 속 가장 가까운 숲을 말한다. 한양도성 성곽길에는 흰색 꽃이 접시모양으로 모여 달린 가막살나무가 있다. 초록잎과 앙증맞은 하얀 꽃을 가진 나무지만 꽃말은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로 강렬하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서울 종로구 한양도성 성곽길 가막살나무. ...
(알리보TV⸱경제新聞) 장영화기자 =해양수산부는 31일 열린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양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블루카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블루카본은 해양생물 등 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으로, 갈대·칠면초 등 염생식물과 갯벌, 잘피 등이 포함된다. 현재 블루카본에 대한 과학적 연구·정책은 육상 탄소흡수원에 비해 초기 단계이나 국제사회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알리보TV⸱경제新聞) 이미순기자 =정부청사 내 카페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6월 1일 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정부청사 일회용 컵 제로 2027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7년까지 전국 13개 정부청사 내 커피점 계약 때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해 일회용 컵 제로 청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다회용컵 반납 시연(소형반납기) 2027년까지 13개 정부청사 커피점에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을 도입하면 해마다 일...
(알리보TV⸱경제新聞) 이민준기자 =외교부(장관 박진)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로서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 동 행사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기후관련 기술 및 산업 박람회인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5.25.~27, 부산 벡스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양 분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후변화로...
(알리보TV⸱경제新聞) 하헌대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균에서 추출한 '페닐알라닌* 유도체'가 항암,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음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 필수 아미노산의 하나로 달걀, 우유 등의 단백질에 2~3% 들어 있음 연구진은 민물해면이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바다해면의 생리활성이 공생 방선균에서 생산된 물질에 의한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민물해면에 공생하는 방선균 연구를 2019년부터 최근까지 수행했다. * 동의보감에서 민물...
(알리보TV⸱경제新聞) 이미순기자 =환경부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연못·폭포·실개천 등의 인공 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바닥분수, 벽면분수(벽천), 실개천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경시설은 전국에 2615곳이 있다. 바닥분수가 1706곳(65%)으로 가장 많고 물놀이장은 608곳(23%), 실개천은 98곳(4%) 등이다. 운영 주체별로 보면 공공이 1...
(알리보TV⸱경제新聞) 홍정애기자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5월. 아이와 함께 수목원으로 소풍을 갔다. 가족 단위로 놀러 온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싸 온 음식을 맛있게 먹고 있었다. 김밥 및 도시락 가게의 1회용기와 수저, 포크, 물티슈, 그리고 아이들의 유모차나 자전거 컵홀더에 꽂혀 있는 1회용컵. 발걸음을 조금만 옮겨도 1회용품을 쉽게 사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갑자기 ‘오늘, 이곳에 놀러 온 사람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쉽게 1회용품을 사용한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알리보TV⸱경제新聞) 하헌대기자 =올해 한국형 녹색채권이 3조 9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형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지난해 7월 서울시 중구 소재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협약 금융사 및 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환경부) 한국형 녹색채권은 탄소중립과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친환경 경제활동’의...
(알리보TV⸱경제新聞) 이미순기자 =계절관리제 시행에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24.6㎍/㎥으로 전년 같은 기간(23.2㎍/㎥)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쁨(35㎍/㎥ 초과)’ 일수도 2일 늘었다. 환경부는 이 같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각각 매우 나쁨을 기록한 지난 1월 6일 오후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와 안개에 싸여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이번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