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바다숲/[해수부 제공=연합뉴스] (알리보TV⸱경제新聞) 황효준기자 =정부와 지자체는 바다 사막화 현상을 막기 위해 바다숲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7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09년부터 바다숲 조성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전국 217곳에 2만6천664ha의 바다숲을 만들었다.전체 투입된 예산만 3천443억원에 달한다.올해도 312억원을 들여 17곳에 2천536ha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공단은 2030년까지는 5만4천여ha의 바다숲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해조류 사라진 암반/[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편집자 주 = 오는 10일은 국가기념일 중 하나인 '바다식목일'입니다. 해양수산부가 바닷속 생태계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2013년 지정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바다숲은 어류의 산란장이자 생활 터전입니다. 바다 숲이 사라지면 바다 생태계에 충격이 오고 수산자원이 고갈되는 등 인류에게도 다양한 영향이 미칩니다. 연합뉴스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바다의 상황과 바다숲 조성 과정에서 ...
(알리보TV⸱경제新聞) 황효준기자 =해양환경단체 등이 불법으로 돌고래를 양도·양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제주퍼시픽리솜과 거제씨월드를 경찰에 고발했다. 제주 사육 돌고래 불법 반출 고발/(제주=연합뉴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와 제주녹색당이 4일 오전 제주경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반 퍼시픽랜드가 사육해온 남방큰돌고래와 큰돌고래가 다른 지역으로 무단반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2022.5.4 dragon.me@yna.co.kr 핫핑크돌핀...
게임형 플라스틱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SKC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011790]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게임형 플라스틱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을 출시한다. SKC는 18일 서울 종로구 SKC 사옥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환경 분야 비영리단체인 기후변화센터, 환경 게임 소셜벤처 '몬테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플라스틱 정보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 활성화에 ...
선박 이미지/[한국선급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테슬라 열풍'은 탄소를 배출하는 내연 차량을 대체할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전기차가 각광 받으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차량으로 '전기차 vs 수소차'의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가운데 전기차의 대표주자인 테슬라가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이다.바다에서도 현재 친환경 선박에 대한 본격적인 경쟁이 예고된다.아직 선박 분야는 '무...
멕시코의 선인장/[촬영 고미혜] (알리보TV⸱경제新聞) 전성재기자 =사막에서도 자라는 선인장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생명력 강한 식물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런 선인장조차 지구 온난화로 인해 생존을 위협받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5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네이처 플랜츠에 발표한 논문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금세기 중반엔 전체 선인장의 60%가 더 큰 멸종 위기에 놓이게 된다고 추정했다.연구팀...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이달 말까지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 활동기한의 연장이 무산됐다. 조정위와 피해자단체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와 기업 대표들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빌딩 조정위 사무실에서 만나 조정위 활동기한 연장을 논의했으나 합의가 도출되지 않았다.조정위 최종안에 동의하지 않은 옥시레킷벤키저와 애경산업은 이날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조정안에 동의한 ...
송파구 송파자원순환공원에 쌓여있는 생활쓰레기/[연합뉴스 자료 사진] (알리보TV⸱경제新聞) 전성재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배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폐기물관리법 제14조5항의 규정에 따라 대형폐기물 배출방식은 자치구 조례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출 신고와 수수료 부과 방식 등이 자치구별로 다르다 보니 타 자치구에서 전입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서울시는 우선 무게 때문에 쉽게 배출하지 못하던 대형폐기물 처리를 ...
IMO의 탄소 감축 전략/[IMO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 탄소 배출 감소는 전 세계 해운·조선 업계에는 사활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9일 한국선급 등에 따르면 국제 해사 업계의 탄소 감축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이다.IMO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 저감 초기전략(GHG Strategy)을 발표하며 해사 업계에 탈탄소화를 본격화했다.IMO는 선박 운송업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락앤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식품·유통기업들이 5일 식목일과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캠페인을 잇달아 펼치고 있다. 롯데제과[280360]는 이날 식목일을 맞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인 '나뚜루 포레스트'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나뚜루 포레스트는 자연의 소중함에 공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2019년 6월 처음 시작됐다. 앞서 두 차례는 롯데제과 임직원이 서울 ...
온실가스 배출 (CG)/[연합뉴스TV 제공]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국내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온실가스를 얼마만큼 배출하고 있을까? 2일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해양 수산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406만t이다.1995년 779만t으로 정점을 찍은 뒤에 현재는 완만한 하락 추세에 있다.해양·수산 분야 배출량은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 7억2천760만t의 0.56%를 차지하고 있다.부문별로는 해...
(알리보TV⸱경제新聞) 홍정애기자 =3월 22일은 유엔이 나날이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이다. 물은 인간과 자연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원으로, 전 세계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물을 물려주기 위해 물 절약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다양한 종류의 물 가운데 우리 국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영향이 있는 물은 수돗물이다. 우리나라는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하...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환경부는 최근 산불이 난 울진·삼척 지역에 멸종위기 1급 야생생물이자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먹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 소속 대구지방환경청 왕피천환경출장소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산불 진화 직후인 14일부터 22일까지 울진군 북면 두천리 및 덕구리 일원 등에 있는 산양 먹이 급이대 5개소에 약 200㎏의 먹이를 공급했다.울진·삼척 지역은 민통선 인근 및 설악...
국립환경과학원/[연합뉴스TV 제공] (알리보TV⸱경제新聞) 홍정애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미량수질오염물질 분포현황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미량수질오염물질은 강과 하천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화학물질로, 어류 등과 같은 생명체에 오랫동안 축적되면 면역계를 교란하거나 중추 신경계를 손상하는 등 수생태계 건강성을 위협할 수 있다.학술회에서는 서용찬 상지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스 스나이더(...
(알리보TV⸱경제新聞) 송수연 기자 =지난 겨울 극심한 가뭄에도 경기지역 농업용수 사정은 아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강수량이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데다가 최근 내린 봄비마저 미미한 수준이어서 일부 농가의 시름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봄 재촉하는 비/(수원=연합뉴스) 봄비가 내린 지난 14일 오후 우산을 쓴 시민이 경기도 수원시립중앙도서관 앞 산수유나무 앞을 지나고 있다. 2022.3.14 xanadu@yna.co.kr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