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산 앞에서 거니는 코끼리떼/[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전성재 기자 =세계에서 처음으로 영국 동물원에 있는 코끼리 13마리가 본향인 아프리카로 돌아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내 가두어진 상태에서 태어난 이들 코끼리는 오는 6월 보잉 777 화물기에 실려 동아프리카 케냐로 간 후 야생에 풀려날 예정이다.재배치될 코끼리는 암컷 8마리와 수컷 5마리로 케냐의 인도양 해변 보금자리로 가는데 95만파운드(...
둥지를 틀고 알을 품고 있는 황새/[예산황새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자연 방사 8년째인 황새가 텃새가 돼 주민 곁에서 둥지를 틀고 있다. 14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자연 방사한 황새 8쌍이 번식하려고 짝을 짓고 둥지를 튼 것으로 확인됐다.황새마을이 있는 예산에만 6쌍, 인접한 태안과 아산에 각각 1쌍이 둥지탑과 송전탑 등을 각각 보금자리로 택했다.현재 모두 30개의 알을 낳았으며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부화 예정이다.이밖에 3쌍의...
국립환경과학원/[연합뉴스TV 제공]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극지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감시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극지연구소와 10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남극, 북극 등 극지는 연중 빙설과 극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지구환경 변화를 연구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양 기관은 연구 협력을 위해 전담 부서와 실무진을 배치하고 전 지구적으로 환경변화를 일으키는 환경오염물질과 기후변화 유...
글로벌 첫 플라스틱 규제 협약/(나이로비 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의 유엔환경계획(UNEP) 본부에서 열린 유엔환경총회(UNEA) 동안 설치된 거대 플라스틱 병 집합 조형물 옆에 작업자들이 서 있다. 2022.3.2 photo@yna.co.kr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유엔이 오는 2024년 말까지 세계 첫 플라스틱 오염 규제 협약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대의 친환경 합의(그린 딜)...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온난화로 작물 생산량이 감소해 앞으로 식량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가 나왔다. 수억 명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수십억 명이 전염병에 위협당할 것으로도 예상됐다.IPCC는 한국시간으로 28일 오후 8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4~27일 진행된 제55차 총회와 제12차 제2실무그룹(WG2) 회의에서 '제6차 평가보고서 WG2 보고서'와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을 승인했...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알리보”송광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배달과 택배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본에서 폐플라스틱과 파지 수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더미처럼 쌓인 일회용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대면 거래 활성화로 배달음식용 일회용 플라스틱과 택배상품 포장재 수요가 크게 늘었는데, 국내 재활용품 공급만으로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지자 가까운 일본에서 부족분을 수입한 것으로 보인다.관련 업계에서는 국내산보다 상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올해 전기자동차 보조금 규모가 속속 확정되면서 전기차 구매를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대당 지급되는 보조금 규모가 줄었지만, 전기차 모델 출시는 크게 늘어 소비자들의 보조금 수급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기차/[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지자체도 보조금 하향 조정…1월 전기차 판매는 곤두박질 20일 관할부처인 환경부 등이 행정 예고한 '20...
주택공급과 그린벨트 (PG)/[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경기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면적이 최초 지정 후 50년 만에 분당신도시의 9배 면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개발제한구역 면적은 1천131.705㎢로, 도 전체 행정구역 면적(1만172.283㎢)의 11.1%에 해당한다.이는 1971년 7월~1976년 12월 최초 지정 당시 1천302.080㎢에서 13.1%인 170.375㎢ ...
1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퍼포먼스 중인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들/[촬영 오지은 수습기자]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청소년단체가 내달 시행을 앞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이 미래세대의 기본권을 보호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청소년기후행동은 16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탄소중립기본법은 미래세대의 기본권을 보호하기에 충분하지 않아 추가로 헌법소원을 낸다"며 청구 취지를 밝혔다.이...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한파가 정말 심한 날 중학교 예비 소집일이라 학교에 가서 교과서와 유인물을 들고 오다가…제가 '겨울왕국'의 안나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한파가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어요." 아이들이 기후변화로 인해 일상 속에서 겪는 이상기후와 재난이 아이들의 신체·심리적 문제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후변화 문제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관련 교육과 정책이 필요하고 정부와 기업이 나서...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홍정애 기자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골칫덩이로 여겨졌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점차 화학기업들이 주목하는 미래 먹거리로 재탄생하고 있다. 그동안 플라스틱은 사용 후 대부분 매립되거나 소각돼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됐지만, 각국의 환경 규제 강화와 재활용 기술 발전 속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이런 시장 선점을 위해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다.' 산더미처럼 쌓인 플라스틱 쓰레기/[연합뉴스 자료사진] ...
삼성전자 갤럭시S22 재활용 소재 사용/[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0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공개한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에 해양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발표한 환경 지속가능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보강한다고 이날 발표했다.이 회사는 2025년까지 ▲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
낙동강 인근 재배 작물 독성 검출…대선후보 응답 촉구/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회화나무홀에서 열린 낙동강ㆍ금강 주변 노지 재배 쌀ㆍ무ㆍ배추에서 '발암물질ㆍ생식 독성' 남새균 독성 물질 검출 결과 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2.2.8 mjkang@yna.co.kr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4대강 사업 이후 녹조가 증식한 낙동강·금강 주변에서 자란 쌀·배추 등 농작물에서 남세균 독성물질이 검출됐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환경운동연합 등은 8일 오전 ...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과 외무성은 7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할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오는 14일 방일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와 IAEA는 애초 IAEA 조사단의 현지 방문 조사를 작년 12월 중순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지만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방일 일정이 연기됐다.IAEA와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은 오는 18일까지 일정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등을 시찰하고 방류할 물의 상태, 처분 절...
기업경영환경개선뉴스 “알리보” 송수연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주요국의 친환경 정책 등의 영향으로 궁지에 몰렸던 거대 석유기업들이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엑손모빌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급격한 탄소중립 정책 추진 등의 부작용으로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최근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 추진에 따라 사양산업 취급을 받던 거대 석유기업들이 수년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