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스코몰 전경/[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박노식 기자 = 폐원단 등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섬유 자원을 이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디자인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 펙스코(FXCO)는 1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북구 유통단지 내 펙스코몰 전시공간 '컬러풀 엑스'에서 이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30개 내외 브랜드가 참여해 데님, 가죽, 면 종류 섬유와 현수막, 커피 자루, 웨딩드레스 등 폐원단 활용 제품을 선보인다.
또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장난감 등 자원을 신발, 액세서리, 생활용품 등으로 재탄생시킨 브랜드를 소개한다.'
행사 포스터/[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펙스코는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패션문화 복합공간으로 엑스코 서관 서편에 지난해 10월 문을 열었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자원 활용의 무한한 세계를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