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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차 연장서 KB 잡고 4위 수성…김소니아+이경은 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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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신한은행, 2차 연장서 KB 잡고 4위 수성…김소니아+이경은 47점

슛 시도하는 김소니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공재욱 기자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2차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청주 KB를 꺾고 4위를 굳게 지켰다.

신한은행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B에 84-79로 이겼다.

2연패를 끊어낸 신한은행은 4위(8승 9패)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한 5위 KB(4승 13패)와 승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에선 김소니아가 27득점 10리바운드, 이경은은 20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다.

김진영도 14득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다.

KB는 박지수가 복귀 후 최다인 30점(8리바운드)을 넣었고, 강이슬이 12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으나 석패했다.

환호하는 김소니아(왼쪽)와 이경은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두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1쿼터를 17-16으로 끝낸 신한은행은 2쿼터 막바지 KB를 따돌리고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31-31로 맞선 쿼터 후반 구슬의 속공 득점과 김진영의 3점 슛이 림을 가르면서 신한은행은 36-32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자 뒤처진 KB는 3쿼터에서 추격에 나섰다. 쿼터 중반에는 허예은의 3점 슛으로 43-42 역전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신한은행도 김아름, 김진영 등이 점수를 쌓으며 물러서지 않았고, KB는 쿼터 종료 3초 전 박지수의 골 밑 득점으로 49-49,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4쿼터를 지나 1차 연장전까지도 가려지지 않았다.

역전에 역전이 거듭된 끝에 신한은행이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구슬의 외곽포가 터져 62-60으로 앞서자, KB는 29초 전 박지수의 동점포로 62-62를 만들었다.

1차 연장에선 65-68로 끌려가던 KB가 종료 8.4초 전 심성영의 3점 슛으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2차 연장에서 미소를 지은 쪽은 신한은행이었다.

74-74로 맞선 상황에서 김소니아가 달아나는 2점을 넣었고, 이경은이 3점포 두 방을 꽂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