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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년차 백신 생산공정 기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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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년차 백신 생산공정 기본교육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년차 백신 생산공정 기본교육
47개 중·저소득국 및 국내 바이오 인력 235명 대상
6월 19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국제백신연구소 주

(알리보TV⸱경제新聞) 신근식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19일(월)부터 2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년 차를 맞아 47개 중·저소득국 및 국내의 바이오 인력 235명을 대상으로‘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png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지역별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작년 2월 대한민국을 단독으로 지정한 바 있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가 출범했던 2022년은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신속한 준비를 통해 전 세계 43개국 총 754명(국내 68명 포함)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중·저소득국 대상으로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 이론교육을 2회,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 대상으로 백신 이론 및 실습교육을 2회 실시하였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5점 만점에 4.5이상)가 높았고 세계보건기구 등 관계기관들로부터 매우 성공적인 교육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작년 10월, 탄자니아 바이오 제조회사에 재직 중 참가한 교육생 카림 므텐가이는 “이번 교육은 100% 기대에 부응했다. 조직, 사례연구, 우수한 멘토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의약품 품질관리’에 대한 교육은 매우 의미있었으며,백신 제조시설 설계 분야 적용에 있어 특히 중요할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구체적인 적용 실무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또한, 튀니지 파스퇴르 연구소의 사미아 로우로우는 “교육에 참여한 전문가와 교육생들로부터 훌륭한 조언과 지식, 피드백을 얻었다”라면서, “(저개발 국가 특성상) 비록 빈약한 환경에서 시작하지만,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총 1,000명을 목표로 이론 및 실습교육,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면역학, 백신 기술학, 생산공정 개발, 임상 개발, 제품 개발, 백신 시설과 인력관리에 대한 기초과정 등을 교육하며, 국내·외 수준 높은 강사들의 강의와 토론, 사례 연구(Case Study), 국내기업과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 및 생산시설 현장 견학 등 보다 다채롭고 실질적인 과정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은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여 시행한다.

 

일부 교육과목은 교육생 의견을 반영하여 온라인 강좌로 제작하여 교육 참여 전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전환하였고, 대신 한국에 머무는 동안 토론이나 질의·답변 시간을 충분히 가지면서 경험과 지식을 심화할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정부는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세계보건기구,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교육참여자를 모집하였으며 다양한 국가들이 균형 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최종적으로 47개 중·저소득국 205명 및 국내 30명, 총 235명을 선발하였다. 교육참여자는 중․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의약품 관련 공․사기업 및 정부·공공기관 재직자 위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기업체 재직자, 연구원, 취업준비생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였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자국의 관련 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백신 생산 현장 등에 투입되거나 생산 기반 구축, 연구·교육, 백신 보급 등에도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image03.png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6.19~6.30) 교육생 선발현황】

 

(총 235명) 가나(2), 기니(1), 나이지리아(6), 남아공(5), 네팔(2), 대한민국(30), 르완다(6), 마다가스카르(1), 말라위(1), 말레이시아(4), 모로코(3), 모잠비크(2), 몽골(3), 방글라데시(2), 베트남(6), 벨라루스(1), 보츠와나(2), 부르키나파소(1), 브라질(4), 세르비아(2), 스리랑카(1), 아르헨티나(1), 알제리(3), 에스와티니(2), 에콰도르(1), 에티오피아(9), 엘살바도르(3), 요르단(3), 우간다(2), 우즈베키스탄(2), 우크라이나(4), 이란(1), 이집트(17), 인도네시아(9), 중국(12), 짐바브웨(2), 카메룬(2), 카자흐스탄(17), 케냐(1), 콜롬비아(3), 콩고(1), 키르기스스탄(3), 탄자니아(18), 태국(11), 토고(1), 파나마(1), 파키스탄(15), 필리핀(6)

 

이번 교육의 시작을 알리는 입교식이 6월 19일(월) 10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연수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입교식에서 세계보건기구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바이오 인력양성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지만, 세계보건기구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 민·관 기구들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황승현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도 현장 축사에서 “본 교육이 중·저소득 국가의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역량 향상에 일조하길 바란다”라면서, “한국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년 차를 맞이하여 지속 가능한 글로벌 백신 생산 인력양성을 위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등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실습교육 확대, 국제기구와의 협력 등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인력양성허브 교육의 중요성 및 확대 계획을 강조했다.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도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반시설(인프라)과 국제백신연구소의 역량을 활용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여 전 세계에 만연한 백신 접근성의 격차를 좁혀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교육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중·저소득국의 백신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리더로서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각국 정부, 비영리단체(NGOs) 등과의 국제적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허브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적 수요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5월 세계보건총회를 계기로 세계보건기구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운영협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등과의 협력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신설 및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붙임> 1.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 개요
2. 교육과정 세부 사항
3. 입교식 개요
4. 2022년도 교육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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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19.월.조간]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년차 백신 생산공정 기본교육.hwpx (3.5M)
  • [참고]카드뉴스.zip (7.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