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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새벽에 미사일 기습 발사…美핵잠 입항·NCG 출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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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북, 새벽에 미사일 기습 발사…美핵잠 입항·NCG 출범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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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023년 7월 12일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 스크린에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알리보TV경제新聞) 한성훈 기자 북한이 한미 간 새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부산 입항에 반발하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오전 3시30분께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공지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2일 고체연료 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 이후 일주일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전날 한미가 NCG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미 전략핵잠수함인 켄터키 함(SSBN-737)을 부산에 기항시키며 핵 억제력을 과시한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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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하는 미 SSBN 켄터키함

미국 해군의 전략핵 잠수함인 켄터키함(SSBN 737, 사진 가운데)이 18일 부산작전기지로 입항하고 있다. SSBN 방한은 1981년 3월 로버트 리(SSBN 601) 한국 방문 이후 42년 만이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쏘아 올린 지 엿새 만의 전략자산 전개다. 2023.7.18

 

NCG는 한미가 대북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양국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을 대표로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NCG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또 NCG 출범에 맞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트라이던트-Ⅱ D5' 20여기를 적재할 수 있는 오하이오급(1만8천750t급) SSBN 켄터키함이 부산에 입항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의 NCG 첫 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담화를 내고 "미국은 확장억제 체제를 강화할수록, 군사동맹 체제를 확장할수록 우리를 저들이 바라는 회담탁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뿐"이라며 한미의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했다.

 

군은 NCG 출범과 켄터키함의 부산 입항에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해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합참 또는 군에서 예의주시하면서 북한의 관련 상황을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