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부군수 및 현안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현안별 동향 파악, 추진 상황 점검, 문제점 파악, 대책 마련 등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강원권 국립 호국원 부지 선정, 횡성 송전탑 백지화, 군용기 소음피해 등 현안을 논의했다.

 

반면 지역 사회단체는 호국원·송전탑·군용기 소음피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횡성현안대책위원회'를 지난 4월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호국원 건립 반대" 지난 21일 강원 국립호국원 주민설명회가 열리는 횡성군 공근면 행정복지센터를 항의 방문한 반대 측 주민들이 농성하고 있다. 주민설명회는 반대 측 주민들의 강한 거부로 무산됐다. 횡성군이 추진하는 호국원은 화장장 없는 봉안시설로 2028년까지 2만기 규모의 국립묘지를 조성하기로 지난해 12월 발표했다. 2023.7.21

호국원유치반대위원회, 횡성공무직노동조합, 횡성송전탑백지화위원회, 횡성군용기소음피해대책위원회, 횡성소똥발전소반대위원회, 횡성환경운동연합 등 6개 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현안해결추진단에서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 현안들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