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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격렬비열도서 국가관리연안항 개발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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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태흠 충남지사, 격렬비열도서 국가관리연안항 개발 상황 점검

2030년 안에 선박 접안 가능하도록 부두 조성 방침

          image08.png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등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김창권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19일 '서해의 독도'로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를 방문해 국가관리연안항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인 늘푸른충남호를 타고 태안 안흥항 서쪽 55㎞ 격렬비열도를 찾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 격렬비열도항을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하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항만기본계획 반영, 기본·실시설계 수립 등을 거쳐 2030년 안에 부두 조성을 할 계획이다.

이 항만은 영해 관리와 선박 피항을 주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격렬비열도는 수심이 깊고 지역이 험준해 그동안 접안시설과 방파제 등이 갖춰지지 않아 선박들이 해역을 순시하다 기상이 악화하면 안흥항 등 인근항으로 피항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우리 영토를 지켜내는 데 큰 역할을 하는 항만이 될 것"이라며 "항만 개발 후에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관광자원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까지 233억원을 들여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해양 부유물이나 쓰레기 처리 전문 선박을 추가하고, 친환경 부표 제작 등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격렬비열도라는 이름은 새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으며, 북·서·동 3개 섬과 부속 도서로 이뤄졌다. 총면적은 50만190㎡로 독도(18만7천554㎡)의 2.7배 크기다.

격렬비열도는 특히 중국 산둥반도와 268㎞, 공해와 거리는 22㎞에 불과한 데다 어족자원이 풍부해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이 성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도에는 중국인들이 서격렬비도 매입을 시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