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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COP28서 '탄소중립 선도…모범사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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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태흠 충남지사, COP28서 '탄소중립 선도…모범사례 만들 것'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선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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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김창권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지방정부는 지역 기후 위기 대응의 책임 주체"라며 "충남도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COP28 참석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일(현지시간)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 토론에 참석해 도의 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충남에 석유화학단지와 제철소 등도 밀집해 있다"며 "이에 따라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지만, 탄소배출 저감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추진,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 수소 연료전지 집중 육성, 탈 플라스틱 정책 등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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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지사는 또 "기후재난에 책임 있는 국가들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은 블룸버그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기금 조성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방정부가 구체적인 전략을 세워 성공 사례를 만들어야 하고, 활발한 협력도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전 세계가 함께 탄소중립이라는 큰 목표에 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는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 국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COP28과 블룸버그 자선단체가 함께 마련한 행사다.

COP에 지방정부 대표가 특별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국 워싱턴,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폴란드 바르샤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단체장과 함께 김 지사도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세계 12개 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