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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남녀 고용률 격차 18.3%p…'줄고 있지만 전국 평균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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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충남 남녀 고용률 격차 18.3%p…'줄고 있지만 전국 평균 웃돌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2023년 상반기 지역 고용 분석

          image06.png

채용 공고 보는 구직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알리보TV.경제신문] 김창권 기자 충남 지역 남녀 고용률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통계청의 2023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의 생산 가능 인구는 총 192만2천명이다.

남성이 98만1천명, 여성이 94만1천명으로 전국의 4.2%를 차지했고, 남성이 4만명가량 많았다.

충남의 고용률은 남성 74.2%, 여성 55.9%로 남녀 모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았다.

특히 전국의 남성 고용률은 전년보다 0.2%포인트 하락했지만, 충남은 0.5%포인트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도 전년보다 1.8%포인트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 1.3%포인트를 웃돌았다.

최근 3년 동안 충남 남녀 고용률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21년 20.1%포인트였던 남녀 고용률 격차는 2022년 19.6%포인트, 지난해 18.3%포인트로 감소했다.

그런데도 전국 평균 성별 고용률 격차 17.2%포인트보다는 여전히 높다.

상용직 근로자 규모는 남성 38만7천명, 여성 26만8천명으로 조사됐다.

상용직 근로자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로 보면 남성은 59.1%, 여성의 40.9%로 상당한 차이가 있고, 여성의 고용 불안정성이 더 크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남성 23만2천명, 여성 39만9천명으로 여성이 16만7천명 많았다.

청년층(15∼29세) 비경제활동인 비중은 남성 41.4%, 여성 21.6%로 전국 평균(남성 38%, 여성 19.9%)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수영 선임연구위원은 "충남은 남녀 모두 고용률이 상위권에 있으며, 점점 높아지는 추세"라며 "그런데도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별 고용률 격차가 여전하고 여성의 경우 상용직 비중이 작고 청년층의 높은 비경제활동 비율이 고민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