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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산업' 키운다…아산에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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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꿀잠 산업' 키운다…아산에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

수면 실증실 갖추고 수면 산업 제품 표준화 등 기업 지원

          그림14.png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신문] 홍광선 기자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충남 아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면 산업 전문 지원기관이 문을 열었다.

충남도는 15일 아산시 배방읍 일원에서 김태흠 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안성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산업진흥센터 개소식을 했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 3천40㎡ 부지에 245억5천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수면산업진흥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건물면적 3천186㎡) 규모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수면 산업 제품 표준화와 인증·실증, 수요 맞춤형 기술 지원 등을 한다.

센터는 인허가·설계·검증 단계의 전기·기계적 안전성부터 포장·보관·운송·부품에 대한 신뢰성 등을 검증한다.

또 수면 상태 평가, 수면 실증 평가 전후 신체 상태, 빛·소리와 온·습도 등 수면 환경에 대한 임상 실증을 비롯해 규격 인증, 안전성 평가 등과 관련한 기업 상담도 한다.

이를 위한 주요 시설로는 비디오 기반 행동 분석실, 수면 실증실, 다중 환경 조성 챔버실 등이 구축됐다. 첨단장비 27종·27대도 구비했다.

센터는 올해 공인시험기관·임상 수탁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시험 인증 체계를 구축해 그 이후부터는 수면 산업 랜드마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3월 15일은 수면 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수면 산업은 현대인의 고질병인 수면장애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2018년 85만5천25명에서 2022년 109만8천819명으로 4년 만에 28.5%가, 진료비는 2018년 1천526억700만원에서 2022년 2천851억3천300만원으로 86.8%가 각각 증가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함께 수면 산업이 성장할 토대를 만들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