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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GS리테일,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도보배달원 1천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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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GS리테일, 노인일자리 창출 협약…도보배달원 1천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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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GS리테일, 어르신 일자리 동행 협약

서울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노년층 민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근거리 도보배달 일자리 1천개를 만든다. 시는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오진석(왼쪽) GS리테일 플랫폼BU장과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2024.3.18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신문] 이미순 기자 서울시는 지난 18일 중구 서울시청에서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대상 근거리 도보배달 일자리 1천개를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참여자는 GS리테일의 친환경 도보 플랫폼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필품·식료품·화장품·조리음식 등의 배달 주문을 받고 도보로 상품을 전하는 업무를 맡는다. 건당 배달료는 2천∼4천원이다.

GS리테일은 GS25·버거킹·올리브영·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시내 전역 1천912개 점포에서 도보 배달 업무를 위탁 운영 중이다. 연간 배달 처리 건수는 130만여건에 달한다.

60세 이상으로 도보 이동에 어려움이 없다면 누구나 도보배달원으로 일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 어르신취업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시는 250명을 우선 선발한 뒤 1천명까지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5월 안전교육을 비롯해 앱 사용 방법, 고객 응대 등 기본교육을 받고 배송 활동을 시작한다.

      01변덕연.png

이외에도 시와 GS리테일은 시니어 편의점 창업·아르바이트 채용 지원 등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시는 도보배달이 노년층에 적합한 업무인지 검증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60세 이상 노인 10명을 선발해 근거리 배달 업무에 투입한 결과 참여자의 업무 만족도뿐만 아니라 수행률 또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도보배달은 상품군이 비교적 가벼운 제품으로 구성돼 배달 부담이 적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 30시간 정도의 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도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어 부수입 마련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참가자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 앱을 활용해 특별포인트(1천포인트)를 지급하고 8월에는 스마트워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일자리는 어르신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초고령 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