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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거리의 주인이 되는 쉼'…노원구 13일 차없는 거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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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람이 거리의 주인이 되는 쉼'…노원구 13일 차없는 거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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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알리보TV.경제신문] 신근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색다른 휴식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3일 노원역 일대에서 제2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노원롯데백화점과 순복음교회 사이 555m 구간을 행사 당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 이색 힐링 체험 ▲ 자전거 문화체험 ▲ 북 페스티벌 ▲ 로컬 프리마켓 및 벼룩장터 ▲ '탄소중립으로 화목(花木)한 노원'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작년 1회 때는 7만6천여 명의 인파가 찾았다.

힐링 체험 존에서는 90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경쟁하는 참여형 퍼포먼스 대회인 '멍때리기 대회'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마술그룹 알렉산더 리의 마술쇼 등이 이어진다.

자전거 문화체험 존에서는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의 특별한 모습들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의 가치와 재미를 선보인다. BMX 자전거 묘기 공연과 이색 자전거 체험, 가장 늦게 도착하는 순서로 순위를 정하는 '거북이 자전거 대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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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의 BMX 자전거 묘기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컬 프리마켓은 제로 웨이스트와 재활용이 테마다.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수공예 작가들이 탄소중립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소개한다. 벼룩장터에는 400팀이 참여하며, 폐건전지나 종이팩을 새 건전지나 화장지로 바꿔주는 폐자원 교환 행사도 진행된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탄소중립으로 화목한 노원'은 탄소중립 동참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는 이 행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사전에 점검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상쇄 노력을 통해 탄소중립 행사로 만들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번화한 도로에 바쁜 일상을 상징하는 자동차를 비우고 사람이 거리의 주인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며 "느리지만 가치 있는 쉼을 채우는 대안적이고도 미래 지향적인 행사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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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회 노원 차 없는 거리' 행사의 책 쉼터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