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보TV.경제신문 변덕영기자]12월 4일(금)14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 무대에서 2020 장애인 차별대우 및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차별 NO! 장애인학대 stop! 의 주제로 함께 진행 하였습니다.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에도 대구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직원들과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들과 함께 행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먼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 직원들과 장애공감 서포터즈 등 참석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체온재기, 방문자 이름, 전화번호 기록을 철처히 하였습니다.
무대에서 팬 플룻 버스킹 공연이 울리는 가운데 캠페인이 시작 되었습니다.
대구시의 수달 도달쑤와 함께 사진 찍기는 아이들이나 어른 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또 도달쑤와 장애인학대 예방 선서를 하면 즉석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공감 퀴즈 코너 중 장애인를 가진 사람과 장애를 가지지 않은 사람을 부를 때 어떻게 부르는지 ? 묻는 질문에는 머뭇거리는사람들이 있었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 부르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해야 할 일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장애인 고용확대를 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시민들은 설문지 조사에도 답변을 잘 해 주었습니다.
설문조사에 응해 준 시민들에게는 마스크, 휴대용 치솔세트, 물 티슈 등 많은 기념품도 주었습니다.
장애개선 팜플렛에는 장애인 학대 유형과 예방을 위하여 학대신고 전화 1644-8295번이 적혀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 팜플렛을 받기도 귀찮았을 텐데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는 시민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애인의 대한 인식을 배웠으며,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겠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