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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휘날리며…전국 꽃 축제장·유원지 상춘객으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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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봄바람 휘날리며…전국 꽃 축제장·유원지 상춘객으로 북적

절정 맞은 벚꽃 세상에 흠뻑, 완연한 봄기운에 등산객도 많아

진해군항제…벚꽃 절정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알리보TV경제新聞) 변덕연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절정을 이룬 2일 전국의 꽃 축제장과 유원지는 상춘객들의 발길로 온종일 북적거렸다.

비교적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은 온통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 군락지를 찾아 다니며 봄기운에 흠뻑 빠졌다.

이날 전남 최대 벚꽃 군락지인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 체육공원 일대는 '벚꽃 세상'으로 변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남 보성 대원사, 순천 송광사, 광주 천변 등 벚꽃 명소에도 사람들이 몰려들어 봄기운을 즐겼다.

벚꽃이 만발한 충북 청주 무심천도 나들이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은 황홀한 벚꽃길을 걸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기 수원 광교 호수공원에도 만개한 벚꽃을 보며 산책을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강릉 경포대와 춘천 공지천 등에는 전국에서 상춘객들이 카메라를 들고 몰려들었고, 삼척 맹방에서는 연분홍 벚꽃과 어우러진 노란 유채꽃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았다.

대전 대청호 등 도심 속 '벚꽃 섬'에도 만개한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부산의 벚꽃 명소인 낙동강 제방과 영도구 동삼해수천, 동래구 온천천, 수영구 남천동 일대에도 시민들이 몰려 꽃 사진을 찍으며 봄을 즐겼다.

벚꽃 절정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전국 유원지와 관광지, 도심 산에는 봄 정취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북 속리산과 월악산 국립공원에는 봄을 만끽하려는 탐방객들로 북적였고, 경기 수원 광교산, 양평 용문산 등 도내 유명한 산에도 이른 시간부터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0도를 넘는 한낮 기온에 등산객들은 외투를 벗어 허리에 두르고 땀을 뻘뻘 흘리며 봄 산행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옛 대통령 별장인 충북 청주시 청남대에는 이날 오후 1시까지 3천여명이 입장해 대청호 주변에 조성된 대통령 길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전남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매표소에 수십m 줄이 늘어설 만큼 인파로 북적였다.

울산에서 열린 '제10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에서는 많은 참가자가 '벚꽃 비'를 맞으며 경기를 펼쳤다.

인천 월미도에는 관광객들이 관광 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를 타고 도심 풍경을 즐겼고, 차이나타운에도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줄을 이었다.

양양 남대천 벚꽃 만개

양양 남대천 주변 제방도로에 만개한 벚꽃이 1일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3.4.1 [양양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 오월드와 한밭수목원, 세종국립수목원을 비롯해 전날 정비를 마치고 재개장한 충남 예산시장도 인파로 북적였다.

전북 전주 한옥마을에는 한복을 입은 젊은이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봄날과 함께 고풍스러운 한옥 정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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