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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예술'…광주 프린지페스티벌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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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거리의 예술'…광주 프린지페스티벌 20일 개막

서커스·거리극·대지미술 등 9개국 35개 작품 76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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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극 단체 '하하울립'

[광주문화재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알리보TV.경제新聞] 변덕연 기자 광주의 대표 거리 예술축제인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20∼22일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 꿈같은 일탈'을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코로나19로 분산 개최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금남로와 예술의 거리까지 공간이 확장됐다.

9개국 35개팀이 3일간 이동형 거리극, 서커스, 파이어 댄스, 거리춤, 대지예술 퍼포먼스 등 76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프랑스 거리극 단체 '하하울립(RARA WOULIB)'은 지역 아무르 합창단과 협업해 '한밤에 찾아온 손님'을 선보인다.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 작품은 '죽은 자와 함께 춤을 추는 컨셉'으로, 어두운 밤 배우와 관객이 함께 도시를 거닐며 잊었던 장소를 발견하고 보지 못했던 것에 빛을 비춘다.

중국 '잉 무용단'은 흙을 활용한 대규모 대지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에든버러 프린지 등 유럽의 거리 예술축제에서 호평받은 대만 '0471 아크로 신체무용단'은 기예에 무용을 가미한 독특한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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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에서는 현대 서커스 단체 '포스'와 '육십사줄', '코드세시', '기역시옷', '공연창작집단 사람' 등 거리예술단체들이 줄타기와 다양한 구조물을 이용한 서커스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7m 높이의 거대 인형이 돋보이는 이동형 거리극 '팔순 잔치 가는 길'은 호남대 등 지역 학생과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시민이 참여해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다룬 '버려진 어제'도 눈길을 끈다.

축제가 열리는 2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전일빌딩 245부터 금남로 공원까지 도로가 통제된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2일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세계 어느 거리예술 축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다양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거리예술이라는 경이로운 경험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의 삶에 품격과 활기가 가득 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