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으로 사용하는 탱자열매는 설익은 것과 잘 익은열매를 사용합니다.

 

한방에서는 설익은 열매를 지실 이라 하고 성숙한 열매를 지각이라 합니다.

 

둘은 같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나 약성은 그중 설익은 열매가 강하고 효과도 빠르다 합니다.

 

시골에서 살아보신 분은 대다수 탱자열매 맛이 궁굼하여 한번쯤 깨물어 봤을겁니다. 허나 탱자맛은 무지 쓰고 신맛이 강해 곧바로 뱉어버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씁니다.

 

이러한 탱자의 성질은 차갑고 독이 없어 먹어도 아무런 지장을 주지는 않으나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탱자나무 잎과 가지

탱자열매 지실을 약으로 사용할때는, 설익은 열매는 씨앗과 함께 사용하고 성숙한 열매는 씨앗을 골라내어 사용해야 합니다.

 

탱자열매의 주 효능은 가려움증과 아토피피부염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가려움증이나 아토피를 치료할 목적으로 사용했다 합니다.

 

민간에서 이와같은 질환에 사용했던 이유는, 중국의서인 본초강목과 여러 의서에 기록되어 있어 이를 근거로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탱자 열매

 

탱자 사용방법은 가려움증과 아토피피부염에 사용하는 방법은 거의 같습니다.

 

가려움증과 아토피 피부염에 사용할때는 탱자열매를 잘게 잘라 말려서 물에 넣어 끓여 피부에 적셔주거나 하루 2회 정도 100mg 씩 마셔주면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지실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가려움증과 아토피피부염 그리고 두드러기에 뿌려주면 급만성 두드러기에도 도움을 줍니다.

 

          

 

지실 복용방법은 여러 의서에도 자세히 기록 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을 간추려 살펴보면, 맥관부종으로 두드러기가 심하고 가려움증이 멈추지 않는 두드러기에 도움을 주며,

중국의서인 본초강목에도 가려움증을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는 대풍이 피부속에 있어서 마두처럼 솟아 나는 가려움증을 치료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어 가려움증과 아토피피부염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탱자열매 지실 효능과 성분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탱자열매 지실 효능과 성분

 

          

 

지실속에는 헤스페라딘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혈액을 순환시켜주고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는 작용을 하여 피부트러블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가려움증과 아토피피부염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질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피부질환 개선과 피부미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 등의 항산화성분 때문이며, 이와같은 성분은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풍부하게 함운하고 있는 비타민C와 칼륨 성분은 감기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요즘같은 환절기에 차처럼 가볍게 마셔주면 감기는 물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함유하고 있는 구연산은 몸속의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중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이외에도 탱자열매 지실 효능은 위의 연동을 활성화시켜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는 분께 소화불량을 개선해주는데 도움을 주고, 우리몸에 기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가스가 차고 복부가 팽만해지며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이 있을때 탱자차를 마시면 도움을 주고, 얹힌것을 풀어 흐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체한분께도 도움을 주고, 위경련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합니다.

 

이외도 칼슘 성분도 풍부하여 성장기 아이들과 골밀도를 높여주는 효능도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섭취 주의할점은,

 

탱자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임산부는 가능한 피하는것이 좋으며 임신을 계획중인 분은 가능한 먹지 않는것이 좋으며, 과다섭취를 않아야 합니다.

 

이상은 가려움증과 아토피 피부염 그리고 두드러기에 도움주는 등 우리몸에 유익한 탱자열매 지실 효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