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조개를 먹기전에는 물에 하루동안 넣고 해감을 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고 그대로 데쳐서 요리를 하면 미세한 모래가 씹혀 먹을수 없을수도 있어 필히 해감을 거쳐야 합니다.

 

조개는 수관을 통해 바닷물을 빨아들여 먹이를 걸러 먹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 물을 빨아 들일때 마다 모래와 같은 부순물이 쌓여있어 이러한 모래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밀물에 소금을 넣어 바닷물과 거의 같은 염도를 맞춰 어둡게 하고 하룻밤을 꼬박 지내면 해감을 시킬 수 있게 됩니다.

 

          

 

해감을 시키기 이전에 꼭 거쳐야 하는것은, 조개 중에 폐조개를 골라내야 합니다.

 

만약 폐조개와 함께두면 진흙을 가득 머금은 폐조개 때문에 해금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구워 먹을때는 상관되지 않지만, 조개국 등을 끓일때는 다시한번 폐조개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하며, 만약 하나라도 있을시는 아까운 조개국을 모두 버릴수도 있답니다.      

    

바지락 조개 요리방법은 무엇보다 삶는 방법이 중요 합니다.

 

          

 

조개는 삶는다기 보다는 데친다는 것이 맞습니다.

 

물을 끓여 조개를 넣고 껍데기가 모두 벌어질때가 가장 연하고 맛일때이며, 푹 삶으면 조개살도 줄어들고 질기게 되고 맛도 떨어집니다.

 

그러므로 쑥과 함께 요리를 할때는 쑥국을 먼저 삶고 난후 바지락 조개를 넣는 방법이 맛있게 먹을수 있게 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된장국이나 쑥국을 끓일때는 가능한 껍질째 요리를 하는것이 영양적으로 좋습니다.

 

          

 

조개껍질에는 칼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이는 뼈건강에 도움을 주고, 시원한 맛을 더해주어 해장국으로도 좋습니다.

 

허나 맛있다고 과다하게 드시면 안됩니다.

 

조개류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 적당하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조개류를 섭취하기 좋은 시기는 4월까지며, 이후 부터는 산란기로 접어들어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5월부터는 바닷물의 일정수온이 높아져 삭시톡신 이라는 패독이 생겨 맛도 떨어질 뿐더러 패독에 중독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패독은 플랑크톤을 통해 발생되므로 5월부터 8월 말까지는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삭시토신이라는 패독에 중독되면, 설사병에 걸리기쉽고, 기억력 상실과 마비가 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 드시지 않는것이 안전하다 할수 있습니다.

 

패독에 쉽게 노출되는 조개류는 굴과 홍합이며, 제철이 아닌 시기에 먹게되면 쓴맛이 많이 나고 혀끝이 싸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맛이 독을 가진 삭시톡신 때문이랍니다.

 

허나 조개류 중에 바지락 조개는 패독 발생률이 떨어지기는 하나 그래도 조심해야 합니다.

 

          

 

바지락 조개 효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바지락 조개는 술독을 풀어주고 술에 취한것을 깨어나게 한다 라고 합니다.

 

바지락조개에는 단백질과 철분 그리고 비타민 B군등이 풍부하여 영양학적으로 좋으며, 이외에도 베타인과 타우린과 같은 아미노산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바지락 조개 효능은, 동맥경화와 빈혈에 도움을 주고 만성피로와 지방간, 간기능의 저하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3~4월이 되면 다양한 조개류가 나옵니다.

 

이시기가 제철인 바지락 조개가 가장 많이 나와 조갯살을 데쳐서 초무침으로 좋고, 해물 칼국수에 빼놓을수 없는 바지락은 칼국수는 시원한맛이 일품입니다.

 

오늘은 바지락 조개 효능과 해감방법 그리고 섭취시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